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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여름 성수기 · 국내외 기대작 개봉 러시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6-14 07:16 KRD7
#CJ CGV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CJ CGV(079160)의 2분기 국내외 박스오피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효과로 달아오른 이후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 개봉으로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다.

CGV는 4월 티켓 가격 인상과 프리미엄 영화관 상영작의 흥행 주도 등에 힘입어 관객수 대비 박스오피스 매출 증가율이 양호한 편이다.

작년 2분기 CGV용산아이파크몰(6월 30일 프리오픈)의 리노베이션 기저 효과까지 더해져 본사 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동기(-90억원) 대비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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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박스오피스는 국가 조직 개편에 따른 담당 기관 변경 등으로 로컬 영화들이 개봉 시기를 늦췄고 분노의 질주8 기저 부담 등으로 현재 10%대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나 6월 글로벌 시장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으로 하반월 시장 분위기는 반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은 전분기와 달리 프로모션 정상화 등으로 시장 성장에 따른 외형과 이익 개선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극장가의 최대 대목으로 불리는 여름 시즌이 다가오며 개봉 라인업이 속속들이 확정되고 있다.

어벤져스3와의 정면 승부를 피하느라 2분기 라인업은 상대적으로 대작이 적었다. 7월부터 국내 및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가 줄이어 개봉 예정이고 추석도 금년은 3분기에 있어 성수기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및 중국은 3분기 라인업 등을 감안할 때 성수기 이익 증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다”며 “상장을 앞둔 베트남 사업은 정상 성장 궤도로 돌아와 수익 호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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