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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추미애 대표는 시민들에게 사죄하라”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6-11 17: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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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의 아픔, 정치적 이용 용서할 수 없어

NSP통신- (이강덕 후보 선대위)
(이강덕 후보 선대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돈 몇 푼을 빌미로 포항시민을 겁박하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추악한 행태를 용납할 수 없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포항시민 앞에 즉각 사과하고 두 번 다시 포항을 입에 올리지도 찾지도 마라”

이강덕 포항시장(자유한국당) 후보는 11일 “지진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이용해 선거 장사를 한 추미애 대표는 포항시민들에게 당장 사죄하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이 후보는 “포항시가 지속적으로 피해주택 복구비 인상을 요구 할 때는 묵묵부답하다가 이제는 국정 운영의 책임이 있는 집권여당 대표가 포항시민을 상대로 자당 후보를 당선시켜주면 복구비를 더 주겠다”며 “포항시민을 상대로 잔인한 협박을 일삼고 있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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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 포항은 하루빨리 지진피해지역의 복구와 시민들의 안정을 위해, 여야 없이 힘을 하나로 모아야할 중요한 시기”라며 “여당의 대표면 대표답게, 공수표를 남발하는 저급한 행태를 즉각 멈추고 ‘지진피해지역특별법 제정’ 등 및 현실성 있는 대책을 내 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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