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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 창업에 앞장서는 포항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모습. (포항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사업을 수주해 지역의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의 사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국민의 1인 창조기업 설립을 촉진하고 그 성장기반을 조성해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함으로써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로 2011년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포항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창의적 아이디어 또는 기술․전문지식을 가진 1인 창조기업과 입주 후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프리랜서가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자에게는 1인 창업공간이 제공된다.

또 정부지원 사업 정보, 맞춤형 교육, 세무․법률․창업 등의 전문가 자문, 마케팅․지재권․장비활용·디자인개발 등의 사업화지원 서비스, 다양한 기업들과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포항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1인 창조기업 육성과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2013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신규 지정받아 개소하였으며, 개소 후 현재까지 43개사의 졸업기업을 배출하여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사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해 12여개 입주기업이 9억여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5개 업체가 신규 창업, 고용창출 3명, 창업자금 조달 2억4천만원, 인증 1건, 지식재산권 출원 2건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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