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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박선왜 도의원 후보, 최병용 후보 재산 증식과정 의혹 '해명' 요구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8-06-04 12:32 KRD2
#여수시 #전남도의원 #박선왜후보
NSP통신-박선왜 여수시 제5선거구 전남도의원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선왜 후보)
박선왜 여수시 제5선거구 전남도의원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선왜 후보)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제5선거구(쌍봉·화양·화정) 전라남도의원 민주평화당 소속 박선왜 후보가 민주당 최병영 후보의 재산증식 과정의 의혹을 제기했다.

박선왜 후보는 4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재산내역을 확인해보니 최병용 후보의 재산이 18억원 이상이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5월 17일 최병용 후보가 본인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밝혔듯이 여수산단에서 일해온 평범한 노동자라고 했다”며 “근로자로 근무하는 최병용 후보의 재산이 저의 일반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금액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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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병영 후보의 재산상황 세부내역을 확인해 보니, 여수지역에 거주하는 최 후보가 타도에 토지 3건과 콘도회원권, 서울시에는 아파트 2건을 소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 최 후보의 재산이 후보자 재산등록시 공시지가 기준으로 등록해 18억 원 정도이니 실거래가는 2~3배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가도 아닌 근로자로서 생활비와 자녀교육비 지출 등을 고려할 때 1~2억 모으기도 힘든 사회인데 최병용 후보의 재산등록상황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산단에서 근무하는 후보가 여수소재 재산은 없고 타 시·도에 재산을 소유해 재산세 등 세금을 타 시·도에 내고 있는 상황이다”고 꼬집었다.

박 후보는 “선출직 공직자로 출마하고 재산정보를 공개했기에 재산의 증식내용을 명확히 밝힐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최병용 후보는 부동산 투기 의혹 등 재산증식 과정의 의혹을 해명해 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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