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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6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대구과학대학교 아동청소년지도과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 아동청소년지도과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한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LINC+사업 목표찾기-UP프로그램! 꿈 찾기 UP DAY!’라는 주제의 부스 운영으로‘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미래존, 진로존, 행복존, 창의존, 안전존 등 5개 주제관으로 구성돼, 각 주제에 맞는 전시·체험부스 170여개가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4차산업혁명의 융합적 창의역량과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정보제공 및 체험활동 장을 열어 청소년을 비롯한 청소년지도자, 일반시민들에게도 청소년 역량개발과 인식개선의 방향을 제시했다.

아동청소년지도과 이민수(1학년)씨는 “우수 부스 운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더욱 열심히 활동하라는 의미의 상이라고 생각하고 내년에도 꼭 참가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부여하는 예비청소년지도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박호문 교수(아동청소년지도과 학과장)은 “학생들 스스로 박람회 참가 준비에서 부터 운영까지 노력한 땀이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후배간 팀웍을 다지며,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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