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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산업 중심도시 경주, 지난해 1134억원 경제파급효과 창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5-17 15:28 KRD7
#경주시 #마이스산업 #하이코 #미래산업

지난해 하이코, 전시기획행사 160건, 18만명 참가

NSP통신-경주시화백컨벤션센터 전경. (경주시)
경주시화백컨벤션센터 전경.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마이스관광학회가 분석한 ‘2017 경주 마이스 참가자 대상 만족도와 경제적 파급효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에서 개최된 행사는 총 160여건으로 18만 여명의 참가자가 경주를 찾았다.

하이코에서 열린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통해 직접 지출 효과만 356억원에 달하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11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주시 한 해 예산의 8%가 넘는 수치로 HICO 개관 이후 불과 3년 만에 이루어낸 기록적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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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마이스 중심 도시로 가기 위한 경주시는 지난해에는 아, 태지역 최초로 경주에서 열린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이사 도시에도 선출되어 경주가 세계유산도시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이스 도시 경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HICO도 올해로 개관 4년차를 맞이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여기에 경주 마이스 얼라이언스 활동 강화, 경주 마이스 포럼 개최, 유니크베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 세계에 마이스 도시 경주의 면모를 널리 알렸다.

지난 3년 동안은 경주가 국제적인 마이스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 기틀을 다지고 마이스 산업이 경주의 미래를 이끌 먹거리 산업이라는 것도 확인한 시간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회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요소인 혁신’과 새로운 ‘아이디어’, ‘컬처’ 와의 결합을 모두 갖춘 마이스 산업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마이스(MICE) 산업은 Meeting(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영문 첫 글자를 모아 이름 붙여졌다.

마이스 산업은 숙박업, 기획업, 관광업, 운송업, 요식업 그리고 디자인, 광고, 인쇄업, 음향, 조명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융복합 산업이라 할 수 있다.

마이스 산업은 초대형 박람회부터 국가 정상회의와 국제회의, 학술대회, 각종 이벤트, 전시회 등 그 영역이 방대하다.

그래서 관련 방문객의 규모가 크고, 방문객 1인당 지출이 일반 관광객보다 크기 때문에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산업이다. 정부도 2009년에 우리나라 신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새로운 미래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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