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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대형마트 쇼핑카트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5-16 17:22 KRD7
#경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홍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율 41%에 그쳐... 주택화재, 화재 사망자 50% 달해

NSP통신-경주소방서가 대형마트 카트를 이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를 홍보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경주소방서가 대형마트 카트를 이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를 홍보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소방서가 지역내 대형마트 카트를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지난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단독, 다세대, 다가구)에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2017년 말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설치율은 41% 정도로 낮은 실정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 건수의 22%를 차지하지만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의 50%에 달해 그 위험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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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주소방서에서는 관내 대형마트(홈플러스, 탑마트)에서 사용 중인 쇼핑카트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홍보판을 설치해 불특정 다수에게 주택화재의 위험성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태현 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로부터 가정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최후의 수단이다”며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돼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를 만들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소방서에서는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경주시 복지정책과와 연계해 보급‧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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