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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신한카드는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과 함께 ‘스마트렌탈 GS칼텍스 신한카드 Shine’(이하 스마트렌탈 신한카드)을 출시했다.

Sh수협은행은 소규모 주택건설 전용 신상품 ‘Sh 안전협약 주택보증대출’을 선보였다.

SBI저축은행은 우량고객을 확보하고 신규고객을 창출하기 위해 국내 최고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인 ‘SBI스페셜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15일까지 코스피 지수와 연동해 최대 3.7%까지 이자가 지급되는 주가지수연동예금 ‘우리 챔프 복합예금 18년-7호’를 판매한다.

◆신한카드, 가전 및 가구 렌탈료 할인 카드 출시

이 카드는 ‘스마트렌탈’에서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고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전월 실적이 70만원 이상시 1만5000원,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시 8000원을 할인해 준다. 다만 렌탈료 등 일부 금액은 전월실적에서 제외된다.

스마트렌탈은 냉장고, 에어컨, 침대 등 구입할 때 목돈이 들어가는 가전, 가구 등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계약을 맺고 매월 렌탈료만 받는 서비스다.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추가 비용 없이 소유권이 이용 고객에게 이전된다.

예를 들어 ‘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60개월 약정으로 계약하면 월 렌탈료가 1만6900원이지만 이 카드에 자동이체 시 전월 실적 70만원 이상이면 월 1900원,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이면 월 8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전월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고 100원 할인도 해주며 영화 티켓 예매 할인,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롯데월드·서울랜드 등 유명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Sh수협은행, 소규모 주택건설 전용 ‘Sh 안전협약 주택보증대출’ 출시

‘Sh 안전협약 주택보증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건설자금보증서를 담보로 총사업비의 최대 70%까지 주택건설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수협은행은 지난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소규모주택 사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Sh 안전협약 주택보증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를 발급받아 서울, 경기, 광역시를 포함한 인구 20만 명 이상의 시·군·구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주택을 건설하고자 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보증서를 기반으로 최저 3% 중반의 저금리는 물론 취급·주관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BI저축은행, 최대 3.1% 금리 제공하는 ‘SBI스페셜 정기예금’ 출시

상품 가입기간은 3년(36개월), 기본이율은 3%로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정기예금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다.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하면 0.1%의 우대금리까지 챙길 수 있다.

또한 상품 가입 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에 중도해지해도 가입 당시의 12개월 정기예금의 정상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8일 기준 국내 저축은행들의 정기예금 평균금리 2.57%(36개월)보다 0.5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또한 12개월 이후 중도해지해도 2.6%의 금리(8일 기준)를 받을 수 있어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우리챔프 복합예금 출시...최고 3.7%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예금으로 양방향형과 상승형 2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가입기간은 1년이다.

‘코스피200 양방향형’은 만기 시 주가지수가 기준 시점 보다 상승했을 때와 하락한 경우로 나뉘어 이자율이 결정된다. 상승한 경우 가입기간 중 매일의 종가가 기준지수 대비 10%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3.7%를 지급하고 10%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도 만기해지 시 연 1.7% 이자율을 확정해 지급한다.

‘코스피200 상승형’은 가입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지수가 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3.1%의 이자율을 지급한다. 또 가입저축기간 장중 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게 되더라도 만기해지 시 연1.7% 이자율을 보장한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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