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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석

경주마 일생 단 한 번의 기회 ‘코리안더비’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8-05-10 13:56 KRD2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코리안더비 #파이널보스 #파워블레이드
NSP통신-서울스포츠배 신형철 기수와 마스크 모습. (한국마사회)
서울스포츠배 신형철 기수와 마스크 모습. (한국마사회)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3일 제21회 코리안더비(GⅠ)가 개최된다.

오후 4시 45분에 시작하는 제9경주이며 서울과 부경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산 3세마들이 모여 1800m 장거리 대결을 펼친다.

총 8억원의 상금이 걸려있어 국산 우수 3세마를 발굴하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상금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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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파이널보스, 파워블레이드 등 5년 연속 메니피 자마들이 우승하며 강세를 보여 왔다.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2번째 지정 경주로 첫 관문이었던 KRA컵 마일(GⅡ) 우승마 디바이드윈드가 출전을 알렸다.

◆ [부경] 디바이드윈드(수, 3세, 한국, R80, 김영관 조교사, 승률 75.0%, 복승률 75.0%) = 2번의 대상경주 포함 4연승 중으로 출전마 중 가장 기세가 좋다.

메니피 자마로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80을 보유했다. 지난 4월 KRA컵 마일(GⅡ)에서 엑톤블레이드, 월드선, 마스크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부경] 월드선(수, 3세, 한국, R61, 백광열 조교사, 승률 28.6%, 복승률 42.9%) = 2017년 국내 씨수마 순위 3위 오피서의 자마로 지난해 오피서의 자마 중 가장 많은 상금 3억여 원을 획득했다.

GC(남아공) 트로피, 김해시장배를 연속으로 2위와 큰 차이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디바이드윈드와는 2전 2패 중으로 이번 경주로 설욕을 기대한다.

◆ [부경] 엑톤블레이드(수, 3세, 한국, R79, 김영관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87.5%) =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의 기대주다.

초인마, 월드선, 디바이드윈드 등이 출전한 2017년 브리더스컵(GⅡ)에서 우승했다.

KRA컵 마일(GⅡ)에서는 1위마 디바이드윈드에게 3/4마신(1마신=약 2.4m) 차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했다.

올해 코리안더비(GⅠ)는 부경의 경주마들의 약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항하는 서울 경주마 2두를 소개한다.

◆ [서울] 초인마(수, 3세, 한국, R65, 이관호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75.0%) = 메니피의 자마로 국산 2세 최강마를 선발하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2017년 최우수마다.

경기도지사배, 과천시장배를 연승, 브리더스컵(GⅡ) 준우승을 차지했다.

초인마에 기승할 최범현 기수는 지난해 코리안더비에서 파이널보스와 우승한 바 있어 2연패를 노린다.

◆ [서울] 마스크(수, 3세, 한국, R65, 임봉춘 조교사, 승률 37.5%, 복승률 62.5%) = 2세마 시절에는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최근 상승세다.

지난 3월 스포츠서울배에서 가온챔프, 초인마 등 인기마를 상대로 깜짝 우승하며 임봉춘 조교사에게 5년 만의 대상경주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데뷔 이래 8번 출전해서 순위 상금을 놓친 적이 없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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