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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9일 영양(교)사 및 급식소 위원 25명과 급식재료 모니터링에 나섰다.
이날 모니터링은 딸기, 멀티리프상추를 공급하는 업체 1개소와 농가 2개소를 방문해 재배과정과 전처리 공정을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식재료들을 시식하고 제품의 상태를 꼼꼼히 살폈으며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문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이번 모니터링에 앞서 지난달 13일 1차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블루베리, 체리, 감자, 양파 농가와 7월 김치업체 및 상추, 청경채 농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에 영양(교)사와 급식소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학교를 통해 가능하며 각 일정별 30명 내외이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학교급식 확대 및 지역 내 우수 농산물 생산 농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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