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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이 태안반도 곳곳의 천일염전에 송홧가루가 날려와 쌓이면서 본격적인 ‘송화소금’ 생산에 들어갔다.
송화소금은 해송과 염전이 많은 태안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송홧가루가 날리는 일주일 정도의 짧은 기간에만 생산이 가능해 희소성이 높으며 올해는 오는 15일 전후까지 생산한다.
송홧가루는 천일염에 독특한 풍미를 가미해 송화주, 송화강정, 다식 등을 만드는데 이용되기도 하고 송홧가루에 포함된 콜린은 지방간을 해소하고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태안반도의 천일염이 더해진 송화소금은 송홧가루가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로 인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며 이미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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