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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국제 우호교류‘맞손’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5-07 16:09 KRD7
#경상북도 #경북도 #김관용

인니 자바섬에 신 남방정책 가속화 교두보 마련...체육교류 이어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정부 신 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인 인도네시아를 방문, 6일 현지 신흥 산업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서자바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우호교류 협정에 이어 경북도체육회, 후원기업, 서자바주, 서자바주체육회가 함께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체육인재 육성 후원협약서(MOU)'를 체결했다.

경북도체육회장(김관용 도지사), 서자바주지사(헤르야완 주지사), 후원기업(김하영 백송그룹회장), 서자바주체육회장(사에푸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자바주 체육진흥(경기력 향상 등)의 한축을 튼튼히 하는 체육인재 발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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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자바주는 양지역 간 활발한 체육교류 성과를 계속 이어 갈 수 있는 정책적 과제를 발굴하면서 우수 체육인재 발굴사업에 관심을 두고, 경상북도체육회에 체육 인재 육성 지원 사업을 요청했다.

경북도체육회는 독지가나 후원기업을 물색해 오던 중 도체육회 부회장으로 있는 백송그룹 김하영 회장의 수락에 따라 이번 인니 서자바주 체육인재 육성 지원 사업을 결정, 육성지원 협약에 이르게 되었다.

후원 육성기업인 백송그룹은 앞으로 서자바주 체육인재로 선정된 20~30명에게 매년 1~3억원 정도의 장비 및 선수 훈련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05년 5월 이미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와 자매결연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새롭게 서자바주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공동번영과 함께 경북도가 지방외교의 중추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자바주는 전통적인 경공업과 함께 자동차, 화학, 전기, 전자 등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돼 삼성전자, 한국타이어 등 많은 한국기업과 대구경북에 연고를 둔 섬유 업체들이 진출해 있는 공업도시로 이번 우호협력을 계기로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더욱 돈독한 관계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상상 이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 이라며 “체육으로 시작된 양 지역 교류가 상생의 파트너로서 앞으로 경제, 문화, 관광,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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