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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예비후보 “남북정상회담 계기 북한과 다각적인 교류 물꼬 트겠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8-05-04 14:19 KRD7
#담양군 #담양군수 선거 #최형식 담양군수

“작은 정성과 노력이라도 보태는 게 국민된 도리”…‘남북교류 추진위원회(가칭)’구성해 군민의 지혜 모으겠다

NSP통신-최형식 담양군수 예비후보. (최형식 담양군수 예비후보)
최형식 담양군수 예비후보. (최형식 담양군수 예비후보)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최형식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4일“최근 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로 조성된 남북 화해 및 평화 분위기에 발맞춰 북한과의 교류사업 등에 물꼬를 트는 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 날 “일선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북교류 사업이 이명박 정부 이후 침체된 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 등으로 남북 관계가 극도의 경색 국면에 접어들면서 사실상 모두 중단됐며”며 “최근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촉발된 우리민족의 화해 및 평화 분위기에 불을 지피고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전남도 등 모든 기관·단체와 협력해 북한과의 교류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도의 경우 남북교류에 사용할 기금을 조성하고 ▲북한의 땅끝인 함경북도에 미역과 쌀을 보내는 ‘땅끝 협력’ 대북교류사업 ▲함경북도 산모·영유아 및 불우아동 대상 인도적 지원 ▲통일부 주관 ‘대북 산림협력사업 기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주춤했던 일선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 질 전망이다”며 “우리 담양도 각계각층이 망라된 ‘남북교류 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해 교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상 지역과 분야를 선정하는 등 군민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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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특히 “정부가 지난 달 27일 남북정상회담 공동선언문에 담긴 ‘당국과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왕래 및 접촉 활성화’ 등을 위한 후속대책의 하나로 산림 분야 협력을 선정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도 북한과의 교류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며 “우리 군도 그동안 추진해오고 있는 몽골 자매결연도시와의 의료봉사활동 경험 등을 살려 의료봉사·농업·관광 등의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자매결연을 통해 우호를 증진시켜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피력했다.

최형식 군수는“십시일반의 심정으로 우리의 작은 정성과 노력을 모아갈 때 어렵게 찾아온 남북간의 화해와 평화모드가 꽃을 피우고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가의 오명을 털어내고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밀알이 될 것이다”며 “비록 그 시작이 미미할지라도 미래를 준비하고 행동에 옮기는 일이야 말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는 일이자, 국민된 도리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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