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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100억 원 규모 ‘인도라마 플랜트 공사’ 수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5-04 13:33 KRD7
#대우건설(047040) #인도라마 #플랜트 공사 #나이지리아
NSP통신-왼쪽부터 IEFCL CEO 무니쉬 진달,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이연우 상무 (대우건설)
왼쪽부터 IEFCL CEO 무니쉬 진달,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이연우 상무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한화로 약 3100억 원(2억 8850만 달러) 규모의 인도라마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인도네시아 석유화학그룹인 인도라마社(Indorama Corporation)의 나이지리아 자회사인 IEFCL(Indorama Eleme Fertilizer & Chemicals Limited)가 발주한 인도라마 요소비료 생산 플랜트 신설 공사는 나이지리아 포트하코트(Port Harcourt) 지역의 엘레메(Eleme) 석유화학단지에 일일 암모니아 2300톤, 요소 4000톤을 생산하는 비료공장을 건설하는 대형 플랜트 사업이다.

2호기 전체 플랜트 공사비는 약 7억 달러 규모(추정)로 대우건설은 이 중 시공 역무를 맡아 발주처와 총 2억 8850만 달러(한화 3100억원)를 계약하고 32개월 동안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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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2012년, 세계 최대 규모(단일 호기 기준)의 요소비료 생산 플랜트인 인도라마 1호기를 수주해 2018년 3월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이 과정에서 대우건설은 발주처로부터 비료 플랜트 건설 수행능력과 탁월한 현지 사업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동일 용량인 이번 2호기 플랜트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NSP통신-인도라마 플랜트 공사 위치도 (대우건설)
인도라마 플랜트 공사 위치도 (대우건설)

한편 나이지리아는 자국기업 우선 정책, 현지 인력 및 자원 활용 의무 법령, 치안 불안, 개성이 강한 현지 문화 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외국 건설업체들이 공사를 수행하기 어려운 환경을 가진 국가로 평가되어 왔다.

하지만 대우건설은 1978년부터 나이지리아에 진출해 현재까지 67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주요 발주처 및 현장 인근 지역사회와 깊은 신뢰관계를 유지하며 오랜 기간 현지에서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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