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DIP통신] 홍영기 기자 = “완벽한 24시간 공급체계와 공급시설 안전관리를 통해 가스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하겠습니다.” 일반 및 특수가스 제조ㆍ설비 판매유통업체인 삼정가스공업(www.sjgas.co.kr)이 창립 22주년을 맞아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심승일 대표는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창사 이래 최고의 경영성과를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9년 인천에서 설립된 삼정가스공업은 그동안 산업전반에 기초소재로 쓰이는 고압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주력해 왔다.

또 화성에는 특수가스와 레이저가스, 표준가스, 의료용가스 등을 제조하는 삼정특수가스(주)가 있다. 동종업계에서 꺼리는 독성가스 취급 및 처리시설을 갖추고 있는 삼정특수가스(주)는 가스안전공사로부터 ISO9001, 14001 인증을 받았다.

올해 준공에 들어가는 충남 공주의 삼정가스화학 제5공장에서는 차량ㆍ공업용 LPG 충전시설과 고압가스 충전시설이 들어선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고압가스 국산화를 위한 연구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충남 당진에는 약 3000㎡ 규모의 부지를 확보, 직원들의 사기증진을 위한 교육연수원도 마련할 계획이다.

2001년부터 서울ㆍ경인고압가스협동조합 이사장직을 맡아온 심 대표는 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6월 제15회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대통령 산업포장을 받았다.

ykhong@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