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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추정인물 갑질 현장’ 그랜드하얏트인천호텔 운영사 3년째 적자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8-05-02 17:21 KRD2
#대한항공(003490) #조양호 #이명희 #호텔 #조현아

KAL호텔네트워크 3년연속 적자...지난해엔 대규모 손실기록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대한항공(003490) 조양호회장의 부인인 이명희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폭언 및 폭행 갑질 동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동영상속 갑질현장은 그랜드하얏트인천호텔이다. 그랜드하얏트인천호텔을 운영하는 대한항공 계열사 KAL호텔네트워크는 3년연속 적자를 기록중이다. 지난해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KAL호텔네트워크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252억원으로 2016년의 26억원에 비해 10배나 적자가 증가했다. 당기순손실도 지난해 319억원으로 2016년의 116억원에 비해 3가량 손실이 늘어났다.

2015년엔 영업손실이 38억원, 당기순손실도 144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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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인천호텔은 인천공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계 호텔인 하얏트호텔의 브랜드로 KAL호텔네트워크가 로얄티를 주고 브랜드를 들여와 운영중이다.

동영상속에서 이명희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이성을 잃고 이리저리 날뛰면서 현장에 있던 직원들을 밀치고 삿대질하는 장면과 함께 한 직원이 들고 있던 자료등을 내 동댕이 치는 모습도 나왔다.

KAL호텔네트워크는 ‘땅콩회항‘으로 갑질논란을 일으킨 조현아씨(이명희씨의 딸)가 사장으로 선임됐다가 조현아씨의 동생인 조현민씨의 ‘물컵투척 갑질사건’이 붉어지면서 최근 사임한바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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