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GS리테일(007070)의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한 1조 9484억원, YoY 16.3% 감소한 218억원으로 예상된다.
편의점 사업부문은 기존점 성장률 저하(1분기 동일점 성장률 YoY 0% 추정), 가맹점주 지원 비용(약 100억원 추정)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감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편의점 영업이익 YoY -31.3%).
슈퍼 사업 개선에도 불구 랄라블라 등 기타사업 영업적자 심화로 전체 영업이익률은 1.1%(YoY -0.3%p)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 4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 편의점 매출은 YoY 13.4% 증가했다.
점포증가율은 YoY 11.2%로 낮아졌지만, 평균 점포당 매출이 YoY 2.0% 증가했다. 평균 점포당 매출이 2개월 연속 YoY (+) 전환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편의점 산업이 여전히 YoY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년 동안 가맹점주들의 수익 악화는 점포수가 지나치게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 점포수 증가율은 계속 하락할 것이다”며 “시장 성장률을 YoY 10% 수준으로 볼 때 5월 이후 점포수 증가율이 YoY 10% 이하로 떨어지면서 점포당 매출은 추세적인 상승세를 지속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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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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