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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형 편광판 시장 101억달러 전망…지난해 대비 10.4%↑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1-25 17:48 KRD2
#대형편광판 #디스플레이뱅크 #LG화학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2011년 대형 편광판 시장은 10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올해 대형 편광판 시장은 101억 달러를 넘어서며 2010년 대비 10.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TV및 노트북용 편광판은 올해 대비 각각 14.6%, 14.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 편광판 시장은 2010년 하반기 신규라인 가동, 수요 물량 감소 등으로 편광판 가격이 하락하면서 당초 예상에 조금 못 미치는 91억80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면적베이스로는 2009년 대비 24% 증가한 3억2000만 평방미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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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어플리케이션별로 살펴보면, 2010년 TV용 편광판 시장은 49억5000만 달러 규모(54%), 모니터용 편광판은 20억8000만달러, 노트북용 편광판은 10억7000만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면적베이스로는 TV용 편광판이 2억 평방미터로 전체 편광판 규모의 약 6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LG화학은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대형 TFT-LCD용 편광판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대형 TFT-LCD편광판 시장은 LG화학이 30.7%로 1위, 니토덴코가 27.3%로 2위, 스미토모 화학은 22.5%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상위 3개사의 점유율이 8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허은영 디스플레이뱅크 수석연구원은 “고부가가치 필름의 생산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타업체 대비 가격경쟁력이 높은 상위 3개 업체에 대한 시장 의존도는 2011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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