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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관 협치로 시민 체감 복지 실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4-18 12:58 KRD7
#경주시 #맞춤형 복지서비스

복지특화사업, 경주희망나눔센터 운영

NSP통신-경주시 희망복지 지원단 회의 모습. (경주시)
경주시 희망복지 지원단 회의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통합사례관리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 협치를 통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기관중심의 사례관리 틀을 벗어나 지역의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시는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 복지특화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경주희망나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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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희망나눔센터는 기존 개별기관 단위에서 지역단위별로 통합조정 관리해 중복수혜자를 줄이고 협력기관들의 공동개입과 역할분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체감도를 올리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사례관리지원 체계이다.

매월 통합사례회의를 갖고 개별 기관에서 관리할 수 없는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문제와 욕구에 대한 사정과 개입 계획, 복지자원의 연계 활용방안 등을 협의 조정한다.

특히 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유관기관, 민관단체 간 유기적 업무협력과 후원 발굴, 서비스 연계 등 원활한 사례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적극 체결하고 있다. 현재 48개소의 협약기관이 참여해 통합 대상자지원체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희망나눔센터 사업이 시작된 후 통합사례관리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통합사례회의를 통한 사례관리로 복지서비스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고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사례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희망나눔센터는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505명, 복지소외계층 3409건 발굴,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4837건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복지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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