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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새시대새정치연합청년회가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연청 경기도 회장단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새시대새정치연합청년회가 17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연청 경기도 회장단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박상훈 연청 중앙회 전 사무총장은 “후퇴한 민주주의를 재정립하고 시민이 주인으로 당원이 주권자로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전해철 후보를 지지한다”며 “연청은 군부독재를 종식시키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지난 1980년 민주연합청년동지회(연청)로 조직돼 33만여 명의 회원들이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민주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해철 후보는 평소에 삶의 내력에서부터 국가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일에 앞장선 인물로 법무법인 해마루에서 안산 노동자들의 인권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멀리했고 국가권력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변호를 자청했다”며 “전해철 후보는 자신의 이익보다는 시민의 아픔과 고통을 먼저 보살피는 희생정신은 정치인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해철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선거 당시 경기도당 위원장으로서 31개 시⋅군을 뛰어 다녔고 경기도 8대 공약을 직접 만들어 경기도에서 승리할 수 있는 단초가 됐는데 그러한 막중한 역할들을 해냈음에도 자신의 치적을 내세우지 않았던 쇼맨십 없는 정치인”이라며 “이제 경기도는 촛불의 힘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한 경기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해철 후보를 지지하는 연청 경기도 회장단은 후퇴한 경기도 민주주의를 원상복구 시키고 경기도민의 삶을 향상시킬 경기도지사로 전해철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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