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복지종합 안내서를 제작했다.
복지종합 안내서는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제작됐다.
군은 안내서를 읍·면사무소 민원실과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비치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우편으로 직접 발송한다.
총 45쪽 분량인 복지종합 안내서는 ▲저소득층 생계 및 의료지원 ▲주거환경 개선 ▲어르신·장애인·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보훈대상 지원서비스 등 8개 분야의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각 사업별 지원 기준과 신청방법 등이 알기 쉽게 설명돼 있다.
또한 복지대상자 통합업무 처리절차, 복지서비스별 선정기준, 각 읍·면 주민복지 및 맞춤형복지팀의 전화번호, 관내 사회복지시설 현황 등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군은 이번 복지종합 안내서를 복지상담 및 통합사례관리 업무 등에 활용해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는 등 복지업무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적극 알리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복지종합 안내서를 제작하게 됐다”며 “모든 군민이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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