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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11일 한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명에 대한 '2기 치안한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포항북부서는 이날 한동대 창의융합교육원 4학년 관신란(중국) 학생과 글로벌리더쉽학부 1학년 로날도 르우부지지(르완다) 학생을 치안한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치안한류 홍보대사는 유학생을 대표해 경찰과 함께 치안 및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봄·가을학기 신입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교실에서 보조교사로 활동하며 치안한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치안한류 홍보대사로 위촉된 관신란(중국) 학생은 “처음에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한국이 너무 좋아서 한동대로 편입하게 되었다”며 “한국 치안의 우수성을 알리는 치안전도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016년 한동대와 치안한류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교류협력 협약식을 갖고 1기 치한한류 홍보대사를 위촉한 바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112신고 홍보포스터 Don’t Worry International Students, Trust KOREA NATIONAL POLICE를 제작 배포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치안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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