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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코리아랩, 문체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4-09 17:50 KRD7
#경상북도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알찬운영으로 올해 11억원 국고지원 받는 성과 거둬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도 출연기관인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사업이 매년 실시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연차평가에서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억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콘텐츠코리아랩(Content Korea Lab)’이란 아이디어를 가진 1인이 창작과 창업에 이르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하는 국고지원사업으로 현재 경북을 비롯해 경기,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전북, 충남 등 전국적으로 10개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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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2015년부터 문체부의 국비에 경북도와 안동시가 각각 연간 2억원과 3억원의 지방비를 추가로 부담해 지역 창작자들이 장비 구매와 창작공간 확보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지원 우수사례인 로봇이 배로 변신하는 창의적 컨셉인 애니메이션 ‘바다의 수호봇 호보트’는 창작자가 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에까지 이르게 됐다.

프랑스 비프로덕션으로부터 750만 유로를 지원받아 지금은 수출을 위한 본편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등 1인 기업으로 시작하여 중견 콘텐츠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창작자들이 콘텐츠코리아랩을 기반으로 교육, 지원, 멘토링을 통해 성공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어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수호 경북도 문화융성사업단장은 “ 최근에 개소가 확정된 한국저작권위원회의 경북저작권서비스센터, 재인가가 확정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해 초기 창업자 및 창작자들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창업 후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 제공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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