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5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시 장애인 체육인들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시 장애인 체육인들이 5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장애인들에 대한 올바른 사회인식을 확대하고 체육 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이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하는 경기도를 만들어갈 차기 경기도지사로 전해철 국회의원을 적극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신체와 정신 등 조금 다른 부분도 있지만 장애인들도 국민으로서 주권자로서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임에 틀림 없다”며 “그러나 장애인들은 건강한 생활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배우고 일하는 현장에서부터 차별과 편견을 마주하게 되며 이는 장애인 체육을 대하는 사회의 시각도 다르지 않다”고 꼬집었다.

또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단체인 경기도에서부터 장애인체육의 적극적인 지원과 변화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따라서 우리 수원시 장애인 체육인들은 체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건전하게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해철 의원은 약자들의 권익을 동정과 연민이 아닌 동등한 눈높이로 바라보고 문제를 해결했다”며 “세월호 특위위원장으로 당시 여당측과 50여 차례의 끈질긴 협상을 통해 세월호 특별법을 통과시킨 숨은 장본인이며 지금까지 경기도농아인협회와 경기도 장애인단체의 지지선언을 볼 때 수원시 장애인 체육인들이 과연 어떤 정치인과 함께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게 돼 지지를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