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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가 경기도지사 입후보 예정자 전해철 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예정자에 대한 지지선언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하남시 64개 직능단체(본보 3월29일 보도)의 지지선언, 이달 2일 경기도농아인협회(본보 3일 보도)지지 선언에 이어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도 3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지사 입후보 예정자 전해철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은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을 비롯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소속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 사단법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290여 협·단체장과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공동대표 등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호석 총회장은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전해철 의원이야말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경기도를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6년간 장기 집권한 기득권 세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퇴보하고 지방정부 적폐권력과 무능력한 경제 앞에서 갈수록 황폐해지는 경기도를 볼 수 있었다”면서 이제 경기도는 서울의 변방이 아닌 서울과 경쟁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대한민국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틀에서 추진되는 전해철 의원의 경기도 8대 공약이야말로 경기도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추어 만들어진 정책으로 경기도가 새로운 길으로 나아갈 수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지지배경을 밝혔다.

오 총회장은 “지역주의, 계파주의, 패권주의를 타파하고 사람 사는 경기도를 구현하는데 전해철 의원이 가장 적임자”라며 “더 나아가 무너지고 있는 골목상권을 보호해주고 사라지고 있는 중·소자영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전해철 의원에 지지선언한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공동대표,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관계자들 역시 전해철 의원을 “특권과 불평등의 경기도가 아니라 더 건강하고 공정한 경기도로 이끌 적임자”이라고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직능인 경제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직능단체연합회의 설립 등)에 의거 설립된 특별법인으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사단법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사단법인 대한안경사협회, 사단법인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등 290여 직능·중·소자영업인 단체가 소속돼 골목상권 자영업자와 직능경제인 등 중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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