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 추가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2011년 상장 당시 ‘명품주식’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가총액 1조원을 단숨에 넘어선 바 있으나 실적이 악화되며 오랜 기간 주가가지지 부진했다.
최근 뷰티 사업이 주목 받으며 주가가 상승, 단기적인 부담이 있겠으나 긴 흐름에서 보면 기업가치 회복의 과정일 가능성이 높다.
화장품 매출의 약70%가 면세점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올해 뷰티사업 영업이익은 JAJU를 넘어설 전망이기 때문이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9%, 46.1% 증가한 1조2002억원, 37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사업이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해외 부문 수익성 개선이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뷰티 사업의 가치가 크게 부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화장품 사업에서 면세점 매출 비중이 높다는 것은 중국 따이공(보따리상)들의 활약 때문인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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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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