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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 전연령층·전계층 확대…40, 50대 비중증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1-05 18:26 KRD2
#스마트폰 #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스마트폰 이용자가 전 연령층과 전 계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결과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0년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스마트폰 이용자 2109명을 대상으로 ‘2차 스마트폰이용자실태조사’한 것.

신규 스마트폰 이용자(이용기간 6개월 미만)는 지난 1차 조사에서는 과반수가 남성(58%) 및 20-30대(77.1%), 전문관리직/사무직(59.9%)으로 집중돼 얼리어답터의 특성을 보인 반면, 이번 2차 조사결과는 여성, 40-50대, 서비스/생산직 및 주부 등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이용이 전 계층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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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는 일평균 1.9시간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했다. 평일에는 점심시간대(‘12-13시’ 33.4%)와 퇴근시간대(‘18-19시’ 33.6%, ‘19-20시’ 31.3%)에 이용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92.5%가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며, 일평균 58.2분동안 인터넷을 이용했다. 또한, 인터넷 접속시 주로 ‘이통동신망(3G)(60.3%)’을 이용하고 있는 반면, 선호하는 인터넷 접속방법으로는 ‘이동통신망(45.3%)’과 ‘무선랜(WiFi)(45.2%)’간에 차이가 없었다.

모바일앱 다운로드 이용자(스마트폰 이용자의 69.5%)는 모바일앱을 평균 28개 설치하고 있고, 유료 모바일앱 다운로드 이용자 10명중 3명이 월평균 5000원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유료앱 비율은 감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92.6%가 스마트폰 전용 정액요금제를 이용하고 있으며 4만5000원 요금제(34.4%)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특히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5만5000원 요금제의 경우 상반기 조사에 비해 19.1%포인트 증가한 29.0%가 이용하고 있었다.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6명이 ‘스마트폰을 통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자(64.0%)’로 나타났다. 70% 이상은 ‘장소에 관계없이 SNS 이용이 가능해서(73.5%)’, ‘스마트폰을 항상 갖고 다니기 때문에(72.7%)’ 스마트폰을 통해 SNS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84.2%가 스마트폰을 통해 광고를 접한 경험이 있었다. 주로 접한 광고는 ‘검색 광고(48.2%)’와 ‘메시지 광고(47.8%)’이고, ‘배너광고’를 접한 경우도 42.2%였다.

이 중 ‘메시지 광고’의 내용을 살펴보거나 확인한 경우가 34.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검색광고(32.1%)’, ‘배너광고(25.8%)’ 등의 순이었다.

스마트폰 A/S 경험자의 80.8%가 A/S를 신청하거나 받으면서 불편을 경험했다. 주된 불편사항은 ‘무상 수리 또는 새 단말기 교체 대상이 되기 어려움(35.6%)’, ‘유상수리비용이 비쌈(28.1%)’, ‘주변지역 A/S센터 부족(26.4%)' 등의 순이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42.8%가 스마트폰 이용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반면, ‘요금제(18.4%)’ 및 ‘단말기 가격(15.2%)’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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