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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호국영웅 숭고한 희생 기리는 경주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거행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3-24 07:35 KRD7
#경주시 #경주시재향군인회

경주역 광장에서 600여명 시민 함께 호국영웅 추모, 안보의식 확립

NSP통신-경주시재향군인회가 지난 23일 경주역 광장에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재향군인회가 지난 23일 경주역 광장에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3일 경주역 광장에서 경주시재향군인회의 주관으로 보훈·안보단체장과 유관기관장, 군인, 학생,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정부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에서 발생한 사건을 기억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통합해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전 국민의 단결된 호국정신을 확립하고자 이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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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경주문화원 김윤화 강사의 살풀이 공연에 이어 7516부대의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기념사, 추모사, 최해춘 시인의 헌시 낭독 등 순서로 진행됐다.

최귀돌 경주시재향군인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서해 수호의 날이 제정된 만큼 한 치의 빈틈없는 경계태세로 서해를 지켜나가야 한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위대한 뜻을 받들어 이 땅에 평화의 함성이 메아리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국가발전을 위한 초석이 안보라는 사실을 한시라도 잊지 말고 올바른 안보의식과 함께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다지고 국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 주어 조국번영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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