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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종상) 및 보안계 신변보호관 등은 20일 최근 자녀를 출산한 북한이탈주민 A씨(29·여)를 방문해 맞춤형 정착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홍유진 보안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은 네 자녀를 둔 인생의 선배로서 자녀 양육에 대한 조언과 함께 덕진서 보안협력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출산용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A씨는 “남한에 홀로 내려와 이제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으니,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생활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신 덕진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사회 정착 및 통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한 맞춤형 정착지원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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