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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이 따복 가정어린이집인 시립자연숲따복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테잎 커팅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가 경기도형 공보육 따복 가정어린이집 1호점 시립자연숲따복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따복(따뜻하고 복된)어린이집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기존 가정어린이집을 매입 또는 임차 전환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공보육 어린이집으로 경기도 자체 따복어린이집 운영매뉴얼을 통해 운영된다.

오산시는 지난해 경기도형 공보육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국공립 미설치 지역 가정어린이집을 매입해 따복어린이집으로 리모델링한 후 개원했다.

시립자연숲따복어린이집에 영유아를 보내는 한 부모는 “공보육을 좀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 따복의 의미처럼 마음이 따뜻하고 기쁘다”며 개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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