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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주시새마을회 벼룩장터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새마을회는 4월 7일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주관으로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돗자리 벼룩장터와 프리마켓’을 개장한다.

벼룩장터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류, 생활용품, 아이들 장난감 등을 직접 판매하는 행사이다.

이번 벼룩장터와 프리마켓은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는 날을 피해 첫 번째 토요일인 7일로 당겨 오전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벼룩장터와 프리마켓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재사용가능한 중고물품과 돗자리, 핸드메이드 제품을 행사장에 신청하고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핸드메이드 제품 등 프리마켓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장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문고는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도서교환 코너’를 운영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벼룩장터와 프리마켓을 통해 시민들이 재사용을 통한 근검절약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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