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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출산장려금 지급 금액을 확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무주군에 따르면 첫째와 둘째는 300만원(일시금 100만원, 매월 10만원씩 20회 분할지급), 셋째부터는 1000만원(일시금 100만원, 매월 30만원씩 30회 분할 지급)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까지 첫째 50만원, 둘째 120만원, 셋째 360만원, 넷째 480만원, 다섯째 이상은 600만원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4억여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미취학(만 84개월 미만) 아동이 있으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에는 가정양육수당(연령별 월 10~20만원)을 지원한다.
또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해 0~5세 아동 800명(소득하위 90%의 가정)에게는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최동철 드림스타트 담당은 “자녀 출산과 양육에 들어가는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 금액을 조정했다”며 “증액된 출산장려금이 자녀출산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또 하나의 열쇠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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