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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및 일반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일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발생 예측이 쉽지 않고 환자의 60%~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해 첫 목격자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대처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가 발생된 후 4분 이내 시행 할 경우 생존율이 3배 정도 증가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 못해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시행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반복훈련을 받는 것만이 소중한 내 가족, 친구, 이웃을 살려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며 “지속적인 무료교육을 통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한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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