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에스원, 1분기 수익성 회복 · 배당 증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3-09 07:00 KRD7
#에스원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에스원(012750)은 1분기 손익 회복으로 모멘텀이 예상된다. 1분기 영업실적은 대체로 시장 컨 센서스 수준으로 전망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893억원, 567억원으로 예상치를 각각 3%, 5.4%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 늘어날 것이다. 보안 서비스 중 통합보안(인력경비)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G03-8236672469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를 보인 전년동기에 비해 2.5% 감소할 것이나 전분기대비로는 매출 호조와 기저효과로 48.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에는 인력 효율화에 따른 비용, 40주년 창립기념 관련 비용, 출입관리 솔루션 개발비용 등 일회적인 비용 150억 원이 반영됐다.

영업이익은 4분기 일회적 비용을 제외해도 6.8% 증가할 것이다.

성장성, 수익성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액은 5.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보안과 건물관리 매출이 각각 5.7%, 5.8% 늘어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 상품판매 매출이 삼성전자 평택공장 및 베트남, 중국 공장 건설로 10.8% 늘어 보안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이다.

통합보안(인력경비) 매출도 가격 인상과 수주 증가로 6.7% 늘어날 것이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안부문의 인건비 절감, 상품판매 및 통합보안 마진 상승 때문이다. 효율적 인력 관리로 보안부문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

건물관리 자회사의 인건비 증가는가격 전가로 부담이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상품판매는 수익성 위주 선별 수주와 계열사 비중 상승으로 통합보안은 가격인상으로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arlyle이 국내 2위 보안업체 ADT캡스 매각을 추진 중이다”며 “재무적 투자가가 인수하면 보안시장 구도에 영향이 없을 것이나 전략적 투자가가 인수하면 사물인터넷(IoT) 보안 시장은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