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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엔터프라이즈, 올해 중국·인니 인수효과 · 부스트 생산 본격화 호실적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3-08 07:00 KRD7
#화승엔터프라이즈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의 올해 중국·인니 인수효과, 부스트 생산 본격화로 호실적이 전망된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9.1%, 44.2% 증가한 1조688억원과 844억원으로 전망된다.

호실적은 화승인더로부터 양수한 인니·중국법인 실적 편입 효과, 고단가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율 개선, 고마진 원부자재인 부스트 미드솔 생산 본격화가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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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분기 생산을 본격화한 부스트 미드솔(원부자재)은 올해 최종적으로 2개 라인(16개 설비)을 가동해 매출액 400억원, 영업이익률은 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적은 상저하고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는 극비수기(설 명절 영향으로 적은 생산일수)며 하반기로 갈수록 부스트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올해 러시아 올림픽(6월 14일~7월 15일)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26억원(YoY +13.1%)과 176억원(YoY -4.4%)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 하회했다.

사업보고서 공시 전으로 세부 내용에 대한 확인은 어려우나 매출액의 괴리는 4분기부터 편입되는 인도네시아·중국법인 실적에서 기인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1.4%p 하락한 7.6%를 기록했는데 4분기부터 선적을 본격화한 부스트 미드솔 생산법인 ‘폴리텍’의 일회성 비용 약 50억원이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아디다스 그룹 내 생산 점유율 확대 국면이라는 변함 없는 사실과 분기 변동성은 있으나 연간 호실적이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 시 해외 동종 업체대비 과도한 할인을 받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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