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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캠프인사 대거 합류 양승조, 선거불패 신화 이어갈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2-28 14:37 KRD7
#문재인 #양승조 #선거불패 #충남지사

2004년~2016년 연속 4번 천안서 국회의원 당선

NSP통신-양승조 의원(우측에서 세번째) 경선 캠프 선대위본부장을 맡은 윤황 교수(가운데)가 문재인 캠프 인사들의 합류와 함께 제6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양승조 선거캠프)
양승조 의원(우측에서 세번째) 경선 캠프 선대위본부장을 맡은 윤황 교수(가운데)가 문재인 캠프 인사들의 합류와 함께 제6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양승조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승조 국회의원이 오는 6·13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서 그동안 보여 왔던 선거불패 신화를 이어갈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유는 28일 오전 10시 충남도청 브리핑 룸에서 개최한 양 의원의 충남 도지사 출마 제 6차 공약 발표 현장에 지난 2012년과 2017년 ‘충남지역 문재인 캠프’를 이끌었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양 의원 지지를 선언했기 때문.

또 28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선대위에 참여한 문 캠프 주요인사는 ▲윤일규 상임고문 ▲윤황 선거대책위 본부장 ▲원성모 총괄상황실장 ▲문진석 상황실장 ▲조한필 공동 대변인 ▲윤필희 총괄조직본부장 ▲원종균 총괄조직 부본부장 ▲박찬석 전략정책본부장 ▲강인영 법률지원단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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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양 의원의 경선 캠프 선대위본부장을 맡은 윤황 교수(19대 대통령경선 문재인후보 충남선거대책본부 공동선대본부장, 선문대 동북아학과 교수)는 입장문 발표에서 “▲지난 대통령 경선 과정에서 유일하다시피 충남에서 문재인 후보 경선과 본선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한 역사를 함께한 인물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시절에 당 사무총장을 맡아 쌍두마차로 당을 이끌었던 경험과 신뢰에 근거해 현재 문재인 정부의 가치이념과 정책방향을 충남도정에 실현해 궁극에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함께 이룰 적임자 ▲4선 국회의원, 당 대표 비서실장, 당 최고의원, 당 사무총장,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활동을 통해 축적한 정치 역량, 충남에서 ‘민주당 당적’을 갖고 연속 4선에 당선된 최초의 정치인으로 꿋꿋하게 민주당을 지켜온 민주당의 정통성, 2010년 충남도당위원장으로서 도지사를 배출과 1명뿐이던 기초단체장을 3명으로, 2명의 도의원을 13명으로, 12명의 시·군 의원을 41명으로 증가시킨 기여도 ▲그리고 ‘더 행복한 충남’에 담긴 미래지향적인 공약제시에 동의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승조의원은 지난 이명박 시절엔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한 22일간의 단식, 박근혜 정부 시절엔 신공안정국에 끝까지 맞선 기개 있는 정치인이자 인간 양승조로서는 따뜻한 마음, 올곧은 행동, 바른 생활에 기초한 화목한 가족생활을 충실하게 유지해와 도백으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춘 후보다”고 강조했다.

NSP통신-양승조 의원 경선 캠프의 선대위본부장을 맡은 윤황 교수(가운데)가 문재인 캠프 인사들의 합류와 함께 제6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양승조 의원 경선 캠프의 선대위본부장을 맡은 윤황 교수(가운데)가 문재인 캠프 인사들의 합류와 함께 제6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양 의원은 지난 2004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충남 천안시‘갑’에 출마해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2008년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제18대 국회의원, 2012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19대 국회의원, 2016년 역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선거불패 신화를 쓴바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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