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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천원미경찰서와 웅집플레이도시가 협업해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초청해 눈썰매 타기 및 심폐소생술 등 생존훈련 교육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원미경찰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현재섭)와 웅진플레이도시(대표 이정훈)에서는 27일 방학을 맞이한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 등 30명을 초청해 눈썰매 타기와 심폐소생술 등 생존훈련 교육을 실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요 놀이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부천지역 최대 규모의 놀이시설인 웅진플레이도시와의 협업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행사가 이뤄져 지역 기업으로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썰매장 체험과 함께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해 재난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찰과 기업의 관심과 지원으로 문화체험과 안전교육을 받게 돼 사회에 대한 긍정적 시각과 함께 더 원대한 미래라는 큰 그림을 그리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원미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활동을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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