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산업은행, 채권단 28일 금호타이어 대책 논의...노사 자구안 합의 불발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2-27 17:17 KRD7
#KDB산업은행
NSP통신- (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노사의 경영정상화 자구계획안 합의 불발로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MOU) 체결을 또 연기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28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채권단) 실무 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 방안을 논의한다. 자구계획에 대한 노사동의서를 제출하지 못하면서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MOU 체결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산은은 채권단의 효율적인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당초 결의사항인 채권 상환유예, 여신완화에 대한 효력상실 조치는 잠정 유보할 계획이다.

G03-8236672469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의 채권 1조3000억원 어치 만기를 1년 연장해주면서 자구안 이행 약정서 체결을 단서로 달았다. 약정서 체결시한은 26일이었으나 채권단은 이날까지 시한을 연장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국회 정무의 전체회의에서 “금호타이어 노조가 자구계획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회생시킬 방법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