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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차내혼잡도.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21일부터 경기도 최초, 서울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버스 정보안내 단말기에 시내버스 차내혼잡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내버스 차내 혼잡도는 버스 차내의 승객 인원에 따라 여유, 보통, 혼잡, 매우 혼잡으로 제공된다고 시는 밝혔다.

또 시민들이 도착하는 버스가 얼마나 혼잡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차내 혼잡도에 따라 버스를 골라서 타게 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버스정류장에 있는 버스 정보안내 단말기 외에 경기 버스 정보 앱과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서 차내 혼잡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또 시내버스 차내 혼잡정보 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번 버스 정보안내 단말기에 시내버스 차내 혼잡정보제공으로 쾌적한 버스 실내환경과 함께 여유롭게 버스를 탈 수 있게 됐다”라면서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10월16일부터 전국 최초로 버스 정보안내 단말기에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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