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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전 구미시장, 도지사 예비후보 첫 행보로 포항 찾아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2-14 11:33 KRD2
#남유진 #포항시 #구미시 #경상북도 #자유한국당

"포항과 구미 간 쌍끌이 경제권 구축해 파급효과 확대시킬 것"

NSP통신-포항시청 브리핑룸을 찾은 남유진 예비후보 (조인호 기자)
포항시청 브리핑룸을 찾은 남유진 예비후보 (조인호 기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14일 오전 포항시청을 찾아"포항-구미 간 '쌍끌이 경제권' 구축으로 포항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에 뛰어던 남유진 전 시장은 이날"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방문지로 포항을 찾았다"며"신항만에서 일출을 보며 해돋이 영상을 SNS를 통해 경북도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5시 죽도시장을 제일 먼저 찾은 남유진 예비후보는 경매장에서 만난 어민들에게"이른 시간 하루를 바쁘게 시작하는 어민들처럼 잘 사는 경북을 만들겠다"며 경북도지사 출마의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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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항만에서 해돋이를 맞이한 후 형산대교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예비후보로서 첫 인사를 전하는 일정을 가졌다.

오전 10시 포항시청을 방문해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포항권 발전 5대 목표와 16대 핵심공약'을 소개했다.

남유진 예비후보는"경제정책의 제1목표가 '위대한 포철의 부활'"이라며"포스코가 살아나야 포항시 살고 포항시 살아야 경북경제가 일어설 것으로 부지사에게 맡기지 않고 도지사가 직접 발로 뛰며 포스코 살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포항은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으로 커나가야 하기에 포항과 구미 간 쌍끌이 경제권을 구축해 그 파급효과를 확대시킬 것"이라며 포항의 산업재도약을 위해 '포항-구미 간 광역철도망 개설', '첨단 철강소재연구샌터 설립', '스마트제철소' 등을 핵심사업으로 제시했다.

이어"제조업의 고용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철강산업과 동해를 포함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세계 최초의 '무한상상 테마파크', 호미곶-포항 간 동해블루밸리케이블카 구축, 포항-경주-영덕-울진을 잇는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내세웠다.

남 예비후보는"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듯, 경제도 살려본 사람만이 제대로 살릴 수 있다"며"구미경제를 살린 남유진이 포항경제를 살릴 유일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 예비후보는 오후 일정으로 포항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아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격려하고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 노력을 강조하며 도지사 당선 시 활성단층 조사를 조속히 마칠 것을 제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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