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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후보군 가운데 처음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남유진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9시, 경북선관위를 찾아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출마자로서 첫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남 예비후보는 “경제도지사, 일자리도지사, 문화도지사가 되어 경북도 전체를 균형 발전시키겠다”면서 “앞으로 120일 동안 300만 경북 도민의 밥이, 저 남유진의 하늘이라 생각하고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이어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남유진 예비후보는 “보수 최후의 보루인 경북의 도지사는 최고의 후보가 나와 당선돼야 한다”며 “능력, 경험, 도덕성 모든 면에서 최적의 후보는 바로 남유진”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끝으로 무한검증토론회 개최도 거듭 주장하며 “경선이 시작되면 시간이 부족하다. 어물쩡 뭉개고 넘어가려는 생각을 버리고 지금 즉시 토론회에 응하라”면서 “누가 진검 승부를 두려워하는 졸장부인지, 누가 검증을 두려워하지 않는 준비된 필승 후보인지, 진실은 드러날 것이니 도망가지 말라”며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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