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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가맹점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나서 눈길을 끈다.
12일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올해 최저시급이 7530원으로 전년보다 16.4% 인상되면서 인건비 상승으로 고민하는 점주들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원부자재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일례로 사용비중이 높은 우유, 휘핑크림, 컵 등은 제조사와 직거래하거나 자체 제작에 나서고 있다. 또한 중저가 커피전문점 브랜드로서는 몇안되는 로스팅 플랜트를 운영, 수익률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KBS 인기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제작지원 등을 통한 집중 마케팅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창업 진행 초기에만 그치는 본사차원의 가맹점 지원 혜택에서 더 나아가 가맹점 운영 중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방면의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 모두 상생해 나갈 수 있는 커피전문점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현재 전국에 약 450개 가맹점이 문을 열고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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