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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알앤비 가수 유리가 청정 근무환경 조성 독려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다.

8일 소속사 측은 한국의 비욘세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유리가 국내 최초 산업공기기술(IAT) 전문업체 올스웰에서 전개중인 캠페인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만들기’ 홍보대사로 지난 6일 발탁됐다고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만들기’ 캠페인은 밀폐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유해 가스 오염물 등을 제거해 깨끗하고 안전한 작업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기업들이 앞장서 조성해 나가자는 취지의 계몽 운동이다.

▲전자랜드 프라이스 킹 CF 장면 캡쳐 (권영찬닷컴)

유리는 절친 연예계 선배인 개그맨 권영찬의 권유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리는 “최근 미세먼지가 화두이다 보니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 대한 걱정을 안할 수가 없다”라며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열악한 근로환경이 먼저 개선돼야 하는데 이를 알리는 뜻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게돼 기쁘다.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리는 지난 2012년 MBC ‘나는가수다2-새가수 선발전’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전자랜드 프라이스 킹 광고모델로 홍록기와 함께 발탁돼 지난 2일부터 온에어된 CF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컴백을 위한 신곡 작업 진행중인 그는 권영찬과 함께 음악과 강연이 곁들여진 ‘강연콘서트’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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