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영양상태가 불균형한 임산부‧영유아를 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나섰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연말까지 매월 2회에 걸쳐 개인별 11가지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품 구성은 청정 진안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최대한 준비해 제공한다.

사업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임신, 출산, 수유부 및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다.

빈혈 및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불량 중 한 가지 이상 위험이 보이는 보유자에게 집중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신규 대상자와 집중관리자에게 대상자별 1:1 개인 상담은 물론 요리교실 등 영양교육을 실시해 영양개선은 물론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식생활과 영양개선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