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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음료가격 인상 가능성 높을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2-01 07:06 KRD7
#롯데칠성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코카콜라가 2월 1일부터 전체 215개 제품 중 17개의 출고가격을 평균 4.8% 인상키로 했다.

코카콜라는 2016년 11월 콜라 등 음료가격을 5.5% 인상해 평균 ASP를 2% 이상 올렸고 이후 다시 1년 3개월만에 가격 인상 추진이다.

이로써 롯데칠성이 음료가격을 올릴 가능성은 종전보다 높아녔다. 롯데칠성은 2016년말 이후 코카콜라 제품과의 가격 괴리가 더 벌어지자 지난해 5월 CVS향 탄산음료가격을 7% 올리는 등 음료 ASP를 1% 미만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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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가격 인상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것은 그룹의 정치적 상황이 좋지 않았던 이유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롯데칠성의 음료 제품은 CVS 이외 채널은 물론이고 가격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점유율 확대보다는 이익 증가를 위해 중기적으로는 가격을 올릴 개연성이 있어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신동빈회장 체제에서 ‘내실경영’이 강조되고 있고 또한 이미 음료시장점유율 40% 이상의 절대적 강자 자리를 확보한지 오래됐고 점유율 추가 상승 시 수반되는 노력 및 규제를 감안할 때 가격을 올려 이익의 규모를 늘리는 전략이 기업가치 상승이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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