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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Solidus 선주들에게 새로운 기회 제공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30 07:36 KRD7
#대우조선해양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역사적으로 새로운 선박 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이면서 선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왔다.

VL탱커 건조량 1위, 유일한 ULCC 건조 경험,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최초 건조 경험과 1만8000TEU급 컨테이너선에 Twin skeg 최초 적용(두 개의 추진 엔 진) 그리고 Yamal LNG선(ARC 7 기술 적용 쇄빙 LNG선)의 최초 경험 등 수없이 많은 신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이며 메이저 선사들의 주목과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멤브레인 LNG 독자화물창 Solidus를 가장 낮은 기화율 0.049%로 출시하면서 선주들의 관심을 다 시 한번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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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gas가 지난 20년간 한국 조선업계에 요구해온 가장 이상적인 기화율 0.06%를 달성했다는 점은 기존의 LNG화물창 원천 기술사 GTT에게는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Solidus 화물창을 LNG선에 탑재하게 될 경우 LNG선 건조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LNG선 건조마 진이 더욱 개선되고 LNG선 연간 인도량을 더욱 늘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LNG선의 실제 건조기간(S/C부터 D/L까지)은 보통 18 개월 소요됐으며 이유는 GTT의 지나친 간섭으로 건조공법의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이 Solidus 화물창 수주계약에 성공해 실제 선박에 탑재를 하게 되면 공법의 개선을 통해 LNG선 분야의 또 다른 혁신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선주들에게 조기 인도의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수주 경쟁력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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