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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본시가지의 생활악취를 없애기 위해 예산 5억원을 투입해 악취 지도를 만든다.
시는 악취 없는 마을 만들기 T·F팀 운영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런 내용을 포함한 본시가지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에 나선다.
악취 없는 마을 만들기 T·F팀 단장은 관계부서 국장에서 부시장으로 격상돼 연말까지 운영한다.
또 총괄 관리, 정화조 관리, 하수도 관리, 생활악취 관리 등 분야별 4개 반, 9개 팀의 담당 부서 실무진이 본시가지 곳곳에 투입돼 맞춤형 저감 대책 시행을 이어나간다.
주요 악취 발생지역 13곳 대상 산화제 방류, 살수와 준설, 악취 차단장치 설치 등이다.
악취 제거 범위는 다음 달 7일 T·F팀 회의를 통해 본시가지 전체로 확대한다.
성남시는 또 오는 6월 수정, 중원지역 생활악취 정도를 조사하고 지도를 만드는 용역을 실시한다.
완성하는 악취 지도를 토대로 생활악취, 공단악취 등 악취 종류별 저감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우수관과 오수관이 합류하는 방식의 하수관이 98%를 차지하는 수정·중원지역 특성상 상존하는 생활하수의 냄새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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