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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지난해 영업이익 5468억원…전년比 30%↑

NSP통신, 위아람 기자, 2018-01-25 16:31 KRD7
#대림산업(000210) #영업이익 #수주목표액

“올해 수주 목표액 7조원, 매출액 10조1000억원”

(서울=NSP통신) 위아람 기자 = 대림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2조 3326억원과 영업이익 5468억원, 당기순이익 5111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30%, 당기순이익은 74% 증가했다.

대림산업은 국내 주택사업 호조 지속과 삼호의 연결 편입, 대림에너지, DSA 등 연결종속회사의 흑자전환에 따라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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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부는 매출액 10조 640억원과 영업이익 217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액은 33%,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 2016년에 실시한 분양 사업의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주택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유화사업부 매출은 1조 16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제품 스프레드 축소로 1390억원을 기록하며 28% 감소했으나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연결종속회사의 실적 개선과 지분법 이익 증가로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6956억원, 당기순이익은 74% 증가한 5111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석유화학계열 자회사인 YNCC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YNCC는 석유화학제품의 기본원료인 모노머의 스프레드 확대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7% 증가한 1조 329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로 인한 대림산업의 관련 지분법 이익도 전년 대비 58% 증가한 3828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올해 경쟁력을 보유한 핵심 공종 위주의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신규수주 목표를 7조원, 매출은 10조 1000억원으로 수립했다.

NSP통신/NSP TV 위아람 기자, moonrisen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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