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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15일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악취민원이 전년대비 16% 감소됐다고 밝혔다.

서구청에 따르면 악취센서 18개소, CCTV 2개소, 기상측정기 2개소 등으로 구성된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운영으로 그동안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악취포집 검사 의뢰가 아닌 구청이 직접 악취포집 채취로 악취 적발율 33%가 증가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환경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재생사업, 하·폐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추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산업단지와 상생하면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서구를 발전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부터 대구염색산업단지 열병합발전소에서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따른 개선 공사를 완료 현재 운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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