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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부보예금 39.7조↑...총 예금 1973.6조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1-09 09: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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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2017년 3분기 중 부보예금 잔액이 전분기 대비 39조7000억원 증가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017년 3분기 예금보험 및 부보금융회사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말 전체 부보예금 잔액은 1973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 늘어난 39조7000억원이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8% 늘어났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부보금융회사는 총 296개사로 신규인가, 폐지등으로 전년말 대비 국내사는 6개사가 증가했으며 외국계 금융회사 국내지점은 2개사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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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중 금융투자업권을 제외한 은행·보험·저축은행의 부보예금 증가 추세가 지속됐다.

이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와 예금금리 인상 등으로 은행·저축은행 등의 부보예금이 증가한 영향이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신규취급 기준)는 지난해 7월(1.43%)부터 꾸준히 늘어 9월에는 1.49% 증가했다.

또한 부보예금은 3분기 은행과 저축은행이 각각 2.4%, 4.5% 늘어나 전분기(0.2%, 2.2%) 보다 크게 확대됐다.

반면 금융투자업권은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 위탁자 예수금을 비롯한 부보예금이 전분기 대비 1조2000억원 감소한 27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권의 경우는 보험계약의 보험료 유입 등에 따라 부보예금이 전분기 대비 11조7000억원 늘어나 꾸준하게 증가 추세이지만 증가율은 1.6%에 그쳤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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